LA한인타운서 60대 한인남성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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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6.03 14:16
노기환씨, 11가와 웨스트모어랜드
LA한인타운에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60대 한인남성이 실종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노기환(69·사진)씨가 지난 2일 오후 3시께 1100블록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하다.
노씨는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북쪽방향, 11가 쪽으로 걷고 있었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노씨는 키 5피트6인치, 몸무게 125파운드로 목격당시 검은색 자켓과 셔츠, 스웻팬츠를 입고 있었다. 노씨는 건강이 좋지않아 모니터링과 약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된 UC데이비스 한인학생 다이앤 소연 민(18·본지 5월29일자 A3면 보도)양은 3일 오후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양은 지난달 17일 앰트랙 열차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간 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노씨 관련 제보 (213)382-9102 올림픽경찰서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