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 3’ 미국 상륙!
트로트 세대교체 바람 일으킨 최연소 ‘7+1’ 등장
톱7 평균 연령 20.8세, LA에서 첫 공연
10월 12일(토) 갈라 쇼- 인터콘티넨탈 다운타운 호텔
10월 13일(일) 라이브 공연- 슈라인 오디토리엄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 미스트롯 시즌3!“
TV조선 간판으로 대국민 인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3’의 ‘톱 7+1’이 드디어 캘리포니아주의 심장 LA에 상륙한다.
조선일보 창간 104주년, 미주조선일보LA 창간 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미스트롯3' LA 공연은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6시 인터콘티넨탈 LA다운타운 호텔에서 갈라 디너쇼, 10월 13일(일) 오후 6시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LA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리게 된다.
미스트롯3 LA공연은 전국투어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팬들과 뜨겁게 교감하며 절찬리에 순화공연을 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특별히 미스트롯 3는 여러모로 미스트롯1과 미스트롯 2 못지 않은 폭풍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인기 최종 1위 정서주는 15세로 역대 최연소 진(眞)이다. 2위이자 맏언니인 배아현은 28세, 3위 오유진(15), 4위 미스김(23), 5위 나영(20), 6위 김소연(20), 7위 정슬(24)의 평균 나이는 20.8세로 역대 최연소 톱 7이다.
양지은, 홍지윤 등 스타를 발굴한 ‘미스트롯2′는 당시 9세 김태연, 12세 김다현처럼 어린 나이의 톱7이 있었지만 평균 나이는 23.4세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미스트롯3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무대부터 대한민국 전국투어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특별한 무대까지 완벽하게 구성된 콘서트를 선 보이기로 해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특별히 이번 미스트롯 3 톱7 +1은 각종 지역 노래대회를 석권하거나 유투브 스타로 발돋움하는 등 숨은 실력자였지만 오디션에는 처음 도전한 참가자들도 많았다. 톱7 중에서도 정서주를 포함해 미스김, 나영, 정슬 등 4명이 오디션 무대에 처음 올랐지만 톱7에 올랐다. 이 때문에 “트롯은 식상하다”는 반응 대신 “신선하다”는 호응을 얻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 노래자랑 같은 지역 노래 대회에서 수상(나영, 미스김)하거나, 유튜브 커버곡을 올리고(정서주), 아이돌 연습생으로 10년간 도전(정슬)하며 다져진 실력으로 수많은 오디션 ‘유경험자’들을 꺾고 오른 경우도 있었다.
기존 톱7 외에도 11위 입상자인 다크호스 ‘염유리’가 새롭게 가세해 전국투어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염유리는 전국투어에서도 ‘톱7 +1’멤버로 합류해 공연하고 있으며, 비록 아쉽게 탈락했지만 미스트롯3 참가자들 중 화제성 상위권에 속해 있어 톱7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출연진으로 확정된 실력파다.
TV조선의 여자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은 이번 시즌3를 맞아 더욱 탄탄한 개인기와 발산 되는 끼를 바탕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우승자 정서주는 만 15세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경신했으며 기존 기록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임영웅(경연 당시 만 28세)이었다.
또한 미스트롯 시리즈 중 비국악인 출신이 우승한
첫 번째 대회로 기록됐다. 또한 타 방송 트로트오디션 출신들이 출연하기 시작한 미스터트롯 2에 이어 이번 미스트롯 3도 타 방송 트로트오디션 출신이 아닌 가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진정한
승부를 보여줬다.
특히 이전의 미스트롯 시즌과 달리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진선미를 예측하기도 어려웠고 이변이 속출했다. 실시간 문자투표의 결과와 실제 진선미가 달랐던 이유이며 그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만큼 압도적 무대로 팬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K POP’ 수요가 많은 현지인들의 호응도 예상된다.
한편 미주조선일보LA의 미스트롯3 톱7 +1의 미국공연은 '미주 한인사회에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보탬'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따라서 오는 6월 중순부터 예정되어 있는 티켓 판매는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입장료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미스트롯3 공연팀은 LA에 도착해 6박 7일간 머물며 팬 사인회 등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레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한인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미주조선일보LA가 주관하는 원조 트롯 TV 조선 미스트롯3의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
티켓문의 (213)459-6800 (213)315-5177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