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은 14일 OC 실비치레져월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연을 개최하고, 권성환 부총영사가 참전용사 9명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했다. 실비치 레져월드에는 동포 참전용사와 미국 참전용사 등 약 5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탈북민 예술단 무용공연, 지역 하이스쿨 학생들의 K팝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시작해, 참전용사들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가운데 입장하는 등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