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이 친팔 시위대의 유대인 학생 수업 참석 방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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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이 친팔 시위대의 유대인 학생 수업 참석 방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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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재학생 3명 소송제기 


UCLA 재학 중인 유대인 학생 3명이 “지난 4~5월 ‘친 팔레스타인 운동주의자들’이 반 유대 시위를 벌이면서 유대인 등 다른 학생들의 캠퍼스와 도서관 출입, 수업 참석 등을 방해하는 것을 학교 측이 허용했다”고 주장하며 UCLA총장과 이사회 등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5일 “학교 측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친 팔레스타인 운동주의자들이 캠퍼스 중앙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야영지를 만드는 것을 허용했고, 이들은 유대인 학생과 교수진들이 캠퍼스 중심부에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하고 “UCLA가 반 유대주의의 온상으로 변질됐다”며 소송 제기 배경을 설명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검토하고 답변하겠다”며 “우리는 학교 전체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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