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틱톡·위챗 제재 목록서 제외
웹마스터
경제
2021.06.22 11:34
중국정부 "대환영"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틱톡'(TikTok)과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 연방상무부의 제재 목록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디뎠다면서 적극 환영했다.
상무부는 21일 틱톡과 위챗에 대해 내려졌던 사용 금지 제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결정은 지난 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과 위챗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폐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바이든 대통령은 '외국의 적으로부터 미국인의 민감한 데이터 보호'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틱톡과 위챗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