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해머미술관 외관. /LA한국문화원

국립현대미술관·구겐하임미술관 공동주최

오는 11일~5월 12일까지 UCLA해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가 UCLA 해머미술관(Hammer Museum)에서 오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고 LA한국문화원이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LA전시는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Only the Young: Experimental Art in Korea 1960s-1970s)전을 서울과 뉴욕 전시를 거쳐 LA해머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순회전이다. 

김구림, 성능경, 박현기,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정강자, 하종현 등 총 29명 작가의 작품 80여 점과 자료 30여 점을 통해 한국의 당시 입체미술, 해프닝, 실험영화 등 전위적인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다.

LA한국문화원은 해머미술관과 함께 9일 오전 10시 30분에 프레스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며,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323) 936-301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