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대선 앞두고 루이지애나 선출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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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대선 앞두고 루이지애나 선출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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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아성 재확인, 주지사도 배출


미국 대선을 1년 앞둔 18일 공화당이 루이지애나주 주요 선출직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법무장관으로 리즈 머릴, 국무장관으로 낸시 랜드리, 재무장관으로 존 플레밍이 선출됐다. 이들 셋 모두 공화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머릴과 랜드리는 이 지역에서 선출된 첫 여성 장관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공화당 소속 제프 랜드리가 루이지애나주 신임 주지사로 선출됐다. 부지사, 농림부 장관에도 공화당 소속 빌리 넌저와 마이크 스트레인이 재선됐다. 보험국장도 공화당 의원 팀 템플이 맡게 됐다.

지난 8년 동안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계속 맡는 등 우위를 점했는데 이번 선거로 공화당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 주요 선출직을 모두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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