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대만에 무역사무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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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4.25 13:22
영킨 주지사, 대만 방문 중 밝혀
공화당 대선 예비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글렌 영킨<사진> 버지니아 주지사(공화)가 대만에 버지니아주 무역사무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25일 타이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대만을 찾은 영킨 주지사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의 회담 도중 자신이 대만에 버지니아 무역사무소 설립을 위한 행정 명령에 사인한 사실을 밝혔다. 영킨 주지사는 "이는 독일, 한국, 일본에 이어 버지니아주가 개설하는 네 번째 국제 무역사무소이며 대만과 우리의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버지니아-대만 친선코커스' 출범과 함께 무역사무소 개설로 버지니아주는 대만과의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