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D, 학생 주거용 건물 공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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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학생 주거용 건물 공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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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내 5동 건설 중

올 가을학기 343명만 입주


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UC샌디에이고가 캠퍼스 내에 학생 주거용 건물 5동을 건설중인 가운데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이 25일 보도했다. 


대학 측은 올 여름 건물 공사를 마무리짓고 올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해당 주거시설에 2000명의 학생을 입주시킬 계획이었으나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져 신학기에 343명의 학생만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공급망 관련 이슈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일단 5동 중 1동만 올 가을학기에 오픈할 계획이며, 나머지 4동은 내년 겨울학기 중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UC샌디에이고는 신입생에 한해 첫 2년동안 캠퍼스 거주를 보장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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