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수퍼바이저위, 조례안 승인

최소 한달 간 공원 못가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규정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주민들의 공원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22일 LA타임스(LAT) 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통과에 따라 공원에서 타인을 상대로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주민들은 최소 한달간 카운티 내 80여개 공원 출입이 금지된다. 이번 조례안은 공원관리국에서 근무하는 직원 1600명을 대표하는 로컬 노조 SEIU721의 지지를 받았다. SEIU721에 따르면 공원관리국 직원의 40%는 근무도중 물리적 공격을 받거나, 협박 또는 괴롭힘을 당했으며, 50%는 이 같은 경험을 최소 3번 이상 했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