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바이 마이셀프' 가수 에릭 카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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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10:36
향년 74세, 라즈베리즈 이끌어
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먼<사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먼의 부인 에이미 카먼은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이 주말 사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NYT는 록 가수 카먼이 1970년대 파워 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밴드 '라즈베리스(Raspberries)’를 이끌었고 솔로 가수로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에서 결성된 라즈베리스는 1972년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고 올 더 웨이(Go All The Way)’로 사랑을 받았다. 라즈베리스가 같은 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프레쉬(Fresh)’는 더 큰 성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