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천국 오는 17일까지 '진주 보석쇼'

진주비드 목걸이·칼라스톤 3종세트 등  

최대 50~80%까지 '묻지마 통 큰 세일' 

미주 한인여성들에게 진주비드 목걸이는 외출 시 필수품이다. 이런 '진주비드 목걸이' 가운데 대부분은 진주전문 '반지천국'(대표 샘 강)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지천국의 진주비드 목걸이가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반지천국 측에 따르면 그것은 바로 인간의 손기술 만이 아닌 '신의 한수(?)'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반지천국의 진주비드 목걸이는 세공 시에 많은 진주알이 아주 가늘지만 특수 와이어에 버틸 수 있는 프레스가 가해지는데, 바로 이러한 기술이 명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서 진주비드 목걸이 인기가 중년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핫하게 인식되고 있다. 색상과 빛깔이 동양적인 우아함과 단아함을 담아 돋보이는 데다 값도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부터다.

특히, 고베쥬얼그룹의 반지천국이 선보이고 있는 진주비드 목걸이는 그 모양새를 본따 '학 스타일'이라고 불린다. 실이 아닌 와이어에 의해 틈세 없이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게 세공된 이 목걸이는 고객들의 목선을 날씬하고 '찰랑찰랑'거리게 하는 효과를 내준다. 심지어 두줄, 세줄, 네줄까지도 거뜬하게 진주알을 와이어에 끼워넣고 있다. 따라서 진주비드 목걸이를 착용하면 "마치 학이 되어 걷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한다. 

반지천국은 이번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마련한 진주 보석쇼에는 서울 강남에서 세공한 진주보석과 뉴욕 등 대도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칼라스톤 3종 세트도 선보인다. 이른바 '묻지마 50~80% 통큰 세일도 함께 펼친다. 이밖에도 일본 핵진주 반지, 브로치, 펜던트 등의 경우 지난해 가격과 마찬가지로 단돈 59~99달러의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내놓기로 했다. 

반지천국의 이번 밸런타인스데이 '진주 보석쇼' 통 큰 세일은 오는 17일까지이며 LA옥스포드 팔레스호텔 1층 반지천국 젬코매장(745 S. Oxford Ave. LA, CA, 90005)에서 열린다.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