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칼럼]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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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칼럼]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최고관리자

박성규 주님세운교회 담임목사 



지금 미국은 건국 이래 최대 위기 속에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총체적인 위기 속에 있습니다. 유례가 없는 코로나 사태, 인종 혐오범죄의 창궐, 역사상 최악의 악법 ‘평등법’의 제정 시도 등 큰 문제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이 평등법이 통과되면 이 땅이 소돔과 고모라 같은 죄악의 땅이 되어 하나님의 진노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청교도의 신앙으로 시작된 미국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국가의 지도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금번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다시 한 번 무릎을 꿇어야 할 것입니다. 국가 기도의 날은 미국 건국초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트루먼 그리고 레이건 등 역대 대통령이 소중하게 지켜 온 국가적인 기도운동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다시 뜨겁게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고, 우리가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이 남한을 침공했습니다.2달 만에 남한은 대구와 부산만 남았습니다. 북한 공산군 공격에 조국은 풍전등화와 같았습니다. 이때 부산 초량교회에서 대통령과 목사님들이 모여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 조국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금식기도 할 때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맥아더 사령관이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합니다. ‘인천 바다의 조수 간만의 차이가 너무 커 상륙작전이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참모 장군들이 반대했습니다. 그때 맥아더 사령관은 “부산 초량교회에서 한국의 대통령과 목사님들이 구국 금식기도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맥아더는 참모들 앞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한국을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대통령과 목사님들이 전쟁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이 민족을 하나님께서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 며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했습니다.


그리하여 기적같이 상륙작전이 성공하고 대한민국은 다시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 부흥이 일어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지금 세계 경제 10위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예레미야 5:1엔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30만명이 살았던 예루살렘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죄악으로 타락하고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한 명의 사명자를 찾으면 그 한사람 때문에 예루살렘의 죄인들을 모두 용서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의 사명이 있는 한 사람, 그 사명을 깨닫고 목숨 걸고 기도하는 한 사람, 한 교회가 나라, 민족, 교회를 살립니다. 기도의 사명을 깨닫고 목숨 걸고 기도하는 파수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2021년 국가기도의 날 행사는 오는 6일 오후7시에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남가주 기독교계 연합으로 모여 현장기도회와 온라인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음란하고 패역한 시대에 여러분 한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의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사랑을 가슴에 안고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사람으로 인해 미국과 한국에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악을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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