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칼럼] 미국 생명보험에 한국인들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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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칼럼] 미국 생명보험에 한국인들 큰 관심

최고관리자

장윤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은퇴담당

근래 들어 국제적인 금융상품 거래가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거주자의 미국 생명보험상품 가입 및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한때는 미국령 밖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비공식적으로 자국에 보유한 자산을 미국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편법으로 사용하기도 해 문제가 된 적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미국 생명보험사들이 합법적이면서도, 국제적으로도 매우 투명한 절차를 통해 타 국 거주 외국인들이 미국 생명보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있다.

#. 미국 생명보험상품의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

한국의 생명보험과 비교할 때 미국은 생명보험의 선진국답게 관련 상품의 발전과 새로운 기능 추가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여년 간 수요가 크게 증가한 ‘리빙베니핏’(Living Benefit:중병질환에 대한 선지급 보장기능)은 사망에 대한 보상 외에도 피보험자 본인이 직접받는 중요한 혜택이다. 미국의 많은 보험회사들이 이런 기능의 옵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축성 생명보험에는 다양한 투자방식을 도입해 고정이자, 변동이자, 보장성이자 등 다양성을 갖춰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플랜을 선택할 수 있고 자산증식의 큰 도구로도 활용을 늘리고 있다. 이 중 저축성 생명보험의 보장성 이자방식은 한국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관심과 문의가 많은 부분이다.

생명보험의 사망보상액의 경우 한국에서는 1억원 내외 보장플랜이 일반적이나, 미국의 경우 최소 보상액 시작이 20만달러(한화 약 2억 2천만원) 정도다. 대형플랜 위주의 과거와는 다르게 이제는 개인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생명보험 사망보상액을 기준으로 볼 때 미국의 생명보험 상품이 한국의 상품보다 약 20-30% 정도 보험료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다양한 보험료 납부 방법

이전엔 외국인이 미국 생명보험에 투자할 경우, 반드시 미국 내 은행에 거래계좌를 오픈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제 금융거래가 활발해지고, 모든 과정이 투명해짐에 따라 미국 생명보험사들은 외국에서 직접 정기적인 해외송금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언제든 본인의 보험계좌를 관리할 수 있으며, 거래은행 변경, 신용카드 변경, 보험료 납입 변경 등 대부분의 행정적인 처리를 온라인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저축성 생명보험에서 융자를 받거나 인출을 할 경우에도 미국에 별도의 계좌를 둘 필요가 없이, 한국 내 계좌를 통해 쉽게 인출하거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13) 66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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