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셰리프 경관, 골프장서 난동 부리다 사살돼


비번 셰리프 경관, 골프장서 난동 부리다 사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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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관련 신고 받고 경찰 출동

골프장서 경관 향해 여러 발 총격


경관이 쏜 총에 비번인 셰리프 경관이 사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폰태나 경찰국은 15일 폰타나 골프장에서 비번이었던 LA 카운티 셰리프 경관이 폰태나 경찰국 소속 경관이 쏜 총에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께 16600 클럽하우스 드라이브에 위치한 시에라 레이크 골프 클럽 인근 한 주택가에서 가정 폭력 관련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비번이었던 LA카운티 셰리프 경관으로 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주택 외벽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용의자가 집을 나와 두 자루의 총을 들고 골프장으로 향하는 동안 골퍼들을 위협하고 경찰을 향해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난동을 부리던 셰리프 경관은 폰태나 경찰국 경관의 총에 맞았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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