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열리는 아시아 월드 영화제서

다수의 한국영화 주류사회에 소개

12월6일 코리아센터서 다리 어워드 시상식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콘텐츠진흥원 LA센터(센터장 주성호)는 오는 12월6일 오후 6시30분 The Korea Center(5509 Wilshire Blvd, L.A.) 에서 ‘2023 다리 어워드(Dari Awards)’시상식과 CJ ENM 한국 컨텐츠 글로벌 특강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다리 어워드 수상자와 미국 콘텐츠 산업계 인사, 현재 한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초청돼 네트워킹 순서도 마련된다. 다리 어워드는 올해 18회째로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시장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대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하고, 이를 통해 미국시장 콘텐츠 수출 확대 및 현지 문화산업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한국문화원은 올해 3개부문에서 표창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물’은 매년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한국 영화를 상영 및 홍보해온 조지 참촘 위원장이, ‘올해의 기업’은 게임 ‘검은사막’을 통해 미국 내 한국게임 인지도를 높은 펄어비스 아메리카가,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미국에서 ‘굿 닥터’, ‘파친코’ 등 다수의 한국작품을 히트시킨 1세대 한인제작사 엔터미디어 콘텐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CJ ENM의 스티브 정 CGO가 초청돼 글로벌 무대에서 한류가 가진 영향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세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