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행복하려면 성령충만해야"

"목회자가 행복하려면 성령충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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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의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OC 목회자 세미나 100여명 참석 


지난 8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2층 웨딩홀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다. 오렌지카운티 교협이 주관하고 오렌지 카운티 목사회, 여성목사회 그리고 오렌지 카운티 장로협의회,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 등이 후원한 목회자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지난 해에 이어 열린 올 목회자 세미나에는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등 4명의 목회자가 강사로 나섰다. 강사들은 삶의 현장과 목회 현장에서 역사 하는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눴다.

노창수 목사는 아버지를 전도한 경험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누었다. 이종용 목사는 연예인 생활을 청산하고 목회자로 살게 된 경험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주시는 은혜를 나누었다. 민종기 목사는 목회자는 자신을 영육 간에 균형 있게 다스려야 한다. 그래야 성도들을 이끌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홍 목사는 구원받고, 하나님 자녀가 되고 하나님 종으로 부름 받은 목회자는 존재론적으로 행복하다. 이 행복을 유지하려면 성령충만해야함을 강조했다.  

남가주 교협과 여러 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 목회자 세미나는 차세대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오렌지 카운티 교협이 주최한 21일 특별 새벽기도회와 더불어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특별한 행사였는데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목회적 고민과 갈증을 풀고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강태광 종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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