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서 구간 1번 양방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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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서 구간 1번 양방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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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서 구간의 1번 하이웨이에 큰 바위와 무너져 내린 흙더미들이 도로 위를 덮고 있다. /AP



빅서(Big Sur) 구간의 1번 하이웨이가 낙석으로 28일 양방향 모두 폐쇄됐다.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래기드 포인트에서 몬터레이 카운티의 플러스 포인트까지 이어지는 1번 하이웨이가 심각한 산사태로 인한 복구작업으로 최소 일주일간 통행이 금지된다.


가주교통국(Caltrans)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차선 하이웨이를 가로질러 흩어진 바위와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도로를 덮고 있다. 이 외에도 경사면의 않은 암석이 곳곳에서 발견돼 또 다른 낙석으로 잇따를 위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기계와 장비를 동원한 공사 작업이 도로 전면에 걸쳐 일주일간 진행된다.


1번 하이웨이의 카멜에서 고르다까지의 구간은 통행이 가능하며, 남쪽 방면으로 향하는 1번 하이웨이의 여러 위치에 폐쇄 알림이 내려진 상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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