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0명 미만 소상공인

보너스 기프트카드 제공 

LA카운티가 지난 1월 LA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기프트카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LA카운티 경제기획국(DEO)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웹사이트(shoplocal.la)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면 카운티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동일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가 20달러, 50달러,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면 각각 10달러, 25달러, 50달러의 보너스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팔리세이즈·이튼 산불 피해지역 내 승인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직원 수 100명 미만의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장은 앨타디나, 팰리세이즈, 토팽가, 노스 패서디나, 말리부, 웨스트 샌타모니카 등 지정 지역에 위치해야 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온라인 사이트(https://forms.office.com/pages/responsepage.aspx?id=SHJZBzjqG0WKvqY47dusgb7xRHbRar9JkZZwqQ9wPX1UREcwNzA1RVpZMVRCMjFVQlZYQzI5NVIwVC4u&route=shorturl)에 들어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