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최저시급 16.90달러로 인상
웹마스터
사회
11.30 14:31
내년 1월부터 적용
내년 1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최저임금이 소폭 인상된다.
주정부는 2026년 최저임금을 시간 당 16.90달러로 조정하며, 이는 2025년 대비 40센트 오르는 것이다.
최저임금은 2023년부터 매년 상승해왔으며, 주법에 따라 재무부는 도시 근로자 소비자 물가지수(CPI-W)와 연동해 매년 최저임금을 조정한다.
ADP에 따르면 가주는 2026년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19개 주 중 하나다. 현재 워싱턴 D.C.가 시간당 17.95달러로 전국 최고 최저임금을 기록하고 있으며, 워싱턴주도 내년에 17.13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다. 2026년 기준 최저임금은 가주가 네 번째로 높다.
일부 업종은 더 높은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패스트푸드 업종과 의료 분야 근로자 일부는 별도 기준을 적용받으며, 일부 도시와 카운티 역시 자체적으로 더 높은 최저임금을 책정한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