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美서 '공짜 맥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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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美서 '공짜 맥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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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협찬 논란으로

매출에 타격, 고육지책


맥주회사 '앤하이저 부시(ABI)’가 이른바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으로 인한 매출 타격이 계속되자 사실상 공짜로 버드와이저 맥주를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틱톡(TikTok) 인플루언서에 버드 라이트를 협찬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반발을 사면서 받은 매출 타격이 계속되자 고육지책까지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앤하이저 부시는 메모리얼데이(29일)을 앞두고 '버드와이저 메모리얼 데이 리베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15개 이상의 캔으로 구성된 버드와이저, 버드 라이트 등의 맥주를 구매하면 15달러의 리베이트를 자사 선불카드로 주는 방식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타겟에서 15개 캔이 들어간 버드 라이트는 12.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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