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도서관 '전국 최고의 도서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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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도서관 '전국 최고의 도서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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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LS, 프로그램· 주민만족도 등 평가


LA카운티 도서관<사진>이 올해의 전국 최고 도서관 자리에 올랐다. 

박물관·도서관서비스연구원(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 이하 IMLS)은 LA카운티 도서관이 '2023년 국립 박물관 및 도서관 서비스' 부문 최고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MLS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박물관과 도서관을 선정한다. 평가는 ▲운영 프로그램 수 ▲어린이 대상 지원제도 주민 만족도 등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크로스비 켐퍼 IMLS 회장은 "LA카운티는 85개의 커뮤니티 도서관과 1개의 기관 도서관이 있는 미국 최대의 도서관 시스템을 자랑한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점에서 LA카운티 도서관이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스카이 패트릭 LA카운티 도서관장은 "전국의 수많은 기관 가운데 LA카운티 도서관이 수상자로 선정된 데 영광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고객서비스를 구현하고 많은 주민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영감을 주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주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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