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남편 재선도전 지지, 승리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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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남편 재선도전 지지, 승리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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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엄청난 성공"

강력 내조 의지 밝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사진> 여사는 9일 남편의 재선 도전을 적극 지지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위한 강력한 '내조 의지'를 밝혔다.


멜라니아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남편은 첫 정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며 "그는 다시 한번 우리를 위대함과 번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우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회복하고 사랑과 힘으로 미국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자신이 또다시 영부인이 된다는 것은 "특권"이라면서 "남편이 이긴다면 내가 항상 해왔던 것처럼 아이들의 복지와 발전을 우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초점은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성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재능을 길러주는 공간을 지속해서 만드는 것"이라며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연구하고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멜라니아는 과거 영부인 시절 아동복지 증진 운동인 '비 베스트(Be Best)’ 캠페인을 벌이며 마약 반대와 어린이를 상대로 한 소셜미디어상의 혐오·차별 퇴치 등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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