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관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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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관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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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를 방문한 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조앤 강 사무총장, 이칠호 부회장, 이재권 회장, 마유진 상임고문. /한영서 기자 



이재권 기념사업회 회장

박 전 대통령 생애 및 업적 소개

18일 재외동포청 개설 축하행사도  


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이하 기념사업회)가 LA한인회관 내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설립을 추진한다. 

박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기념관 및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

진 동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권 기념사업회 회장은 “한인회관은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 박 전 대통령의 지원으로 건립됐다”며 “이러한 공간에 박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칠호 부회장은 “이번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설립이 성공적으로 논의가 되어 LA의 한인동포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또한 오는 18일 한인회관에서 재외동포청 개설 축하행사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참석 희망자는 이재권 회장(213-725-3844)에게 연락하면 된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참정권, 복수국적과 함께 그간 재외동포들의 3대 숙원사업으로 꼽혔다. 재외동포청 설립으로 75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 증진은 물론 각종 민원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해진다.


이재권 회장은 올해 활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5.16 기념행사,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주년 기념행사,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영서 기자 yhan@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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