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대선주자들 아이오와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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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대선주자들 아이오와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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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주

트럼프, 디샌티스 경쟁적 방문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투표까지는 아직 1년 가까이 남았지만 이른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에선 대권 경쟁에 불이 붙는 분위기다.


11일 CBS 방송은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까지 1년을 남겨놓고 있지만, 대권 주자들과 잠재적 출마 후보들이 잇달아 아이오와를 방문하며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나란히 이곳을 찾으며 본격적으로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아이오와 동부도시 대븐포트를 찾아 교육 문제에 대해 연설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중간선거 직후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아이오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미 전날인 10일 아이오와 대븐포트와 주도인 디모인을 잇달아 방문, 신간 '자유로워질 용기' 홍보에 나섰다.


한때 '리틀 트럼프'로 불리며 극우 정책으로 명성을 쌓아 올린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 대항마로 정치적 기반을 굳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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