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약점 보완 여성 러닝메이트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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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약점 보완 여성 러닝메이트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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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레이크 등 주목받아

약점 보완할 여성후보 물색 중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러닝메이트로 여성후보를 심각하게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약점 보완을 위해 여성 부통령 후보를 물색 중이며, 애리조나 주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캐리 레이크 후보를 그를 위한 일종의 본보기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직후 공화당 경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보수단체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여론조사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루칼라 노동자를 포함해 극우 진영을 중심으로 여전히 확고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취약 지지층인 도심 거주 백인 여성의 표심을 얻는 것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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