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웨스턴, 기획전 '존재-Existence'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문화라이프
로컬뉴스

갤러리 웨스턴, 기획전 '존재-Existence'

웹마스터

 갤러리 웨스턴 기획전 '존재'에 참가하는 H. RED 작가의 작품(위)과 개리 청 작가의 전시작.    /갤러리 웨스턴


오늘 오후 5시 오프닝 리셉션 개최

9일까지 한·미 유망작가 12인 참석


LA 베벌리와 웨스턴 인근에 있는 갤러리 웨스턴(Gallery Western· 관장 이정희)이 오늘(3일)부터 9일까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망 신진 및 기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존재-Existen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주를 기반으로 한국미술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DANOK Inc.에서 기획했으며 구본근, 채정은(작가면 Bluemoon),  개리 청, 이라금, 김수영, 임수민, 나은혜(작가명 Lily Dazzling), Matthew McHugh, Yvonne Petkus, Ronald Gonzales, Dave Hanson, H.RED 총 12인이다.


'존재'를 타이틀로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이번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작품(사진·회화)를 통해 자신의 존재란 무엇인가? 또는 자신의 존재의 의미란? 이라는 질문에 답을 한다. 관람객들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예술이라는 순도 짙은 영역에서 진정한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DANOK의 강다영 대표는 "한국 미술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작가들의 활동 장려의 일환으로 다양한 국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있는 최종 12인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동시대 미술계의 동향을 추적해 더 다양한 필드의 현대 작가들을 조명할수있는 전시를 계속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DANOK의 홍한나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가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탐험하게 하고, 지친 일상 속에 가려진 순수한 가치를 들여다 보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현지작가와의 협업과 상생을 통해 한국미술 문화 저변을 국제적으로 넓혀 가고자 새로운 작가를 발굴에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 오프닝리셉션은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전시회 기간 중 갤러리 오픈은 화~토요일 정오부터 5시까지다. 웹사이트 DanokArt.com에서 전시회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문의 (213) 437-3238


권용섭 문화객원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