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미주복음방송이 오는 15일부터 LA와 OC, 라스베이스거스 9개 교회에서 은혜찬양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 나서는 공연자들.  /GBC미주복음방송

15일부터 26일까지 LA·OC·LV서 무료공연

"성도 위로하고, 교회 예배회복 지원위해"

GBC미주복음방송(AM 1190· 대표 이영선 목사)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LA·OC·라스베어거스 지역 9개 교회에서 "GBC 은혜찬양콘서트-'가장 귀한 삶'"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팬데믹 기간을 지나며 사회·경제적 위기에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고 교회의 예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 토런스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며 26일 오후 4시 브레아에 있는 나침반교회에서 마지막 공연이 예정돼 있다. 찬양곡 ‘은혜’와 ‘행복’의 작사·작곡가인 손경민 목사와 ‘천번을 불러도’로 널리 알려진 찬양사역자 주리 외에도 이윤화, 이기명, 김정희 등 영성과 실력을 갖춘 5인의 초청 찬양사역자들이 참가해 은혜와 감동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3번째 미국에 방문해 공연하는 손경민 목사는 "LA에서 GBC미주복음방송과 함께 투어 사역을 진행하면서 주님께서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사역의 방향을 인도하시고 내가 생각하고 기도한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인도하심을 알게 되었다. 사회·경제적으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미주 한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함께 찬양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GBC미주복음방송 측은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찬양과 예배를 사모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함께 찬양하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714) 484-1190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