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 집 앞에서 총격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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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시간전
시미밸리서 발생, 용의자 도주
시미밸리에서 60대 부부가 자택 앞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해 커뮤니티에 충격을 주고 있다.
시미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2시5분께 시미밸리500블록 호크스 빌 플레이스에 위치한 주택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남성과 여성이 집 앞 드라이브웨이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한 주민은 총성을 듣지 못했지만 총격 발생 전 검은색 세단이 여러 차례 주변을 돌며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용의자가 피해자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가족 간 연관성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은 용의자가 부부의 의붓아들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으며, 경찰은 이 가능성을 수사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훈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