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총 34명 선발해 3000달러씩 지원 

장학사업을 핵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해 온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올해로 8회째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특별히 임직원의 의지를 모아, 34명의 장학생에게 3000달러씩 총 10만2000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PCB는 2018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97명의 학생들에게 57만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캘리포니아주 LA와 오렌지카운티, 뉴욕 퀸즈, 뉴저지 버건, 텍사스 댈러스, 그리고 오는 6월 신규 지점이 오픈하는 조지아 그위닛카운티 거주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학생으로 각 지역별 소득수준에 맞춰 재정지원이 필요함을 증명해야 한다. 또, 누적학점 4.0 만점 기준 GPA 3.0 이상이며, 2025년 고등학교 졸업 후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5월 30일 오후 5시까지(LA시간 오후 5시까지), 은행 웹사이트(https://www.mypcbbank.com)를 통해 신청서와 에세이 등 필수서류(성적증명서, 추천서, 부모 세금보고 2023 혹은 2024년 폼 1040)를 온라인 업로드하면 된다. 에세이는 개인적 상황, 대학진학 목적, 장학금을 받아야 할 이유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6월 9일까지 개별 통보하며, 6월 26일 오전 9시~11시30분에 MS Teams를 통해 진행되는 재정교육프로그램과 수여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문의 (213) 210-20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