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다수 재학 학교에 폭발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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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다수 재학 학교에 폭발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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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 써니힐스·트로이 등


13일 오후 풀러튼에서 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에 폭발물 위협이 가해져 경찰이 조사를 벌였다. 

이날 풀러튼 경찰국에 따르면 위협을 받은 학교는 써니힐스 고등학교, 풀러튼 유니언 고등학교, 트로이 고등학교, 펀 드라이브 초등학교 등 4곳이다. 써니힐스와 트로이 고등학교에는 많은 한인 학생이 재학중이다. 

경찰은 각 캠퍼스를 일시 봉쇄하고 위협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4곳을 샅샅이 수색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해당 학교 캠퍼스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펀 드라이브 초등학교에서는 경찰이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있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교육구의 대피 절차를 따르도록 안내했다. 해당 학교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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