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 차기(26대) 회장선거에 전·현직 이사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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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LA 차기(26대) 회장선거에 전·현직 이사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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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LA 제26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이교식 전 이사장과 김창주 현 회장이 지난 10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모 회장, 앤최 고문(선관위원), 이 후보, 김 후보, 민병호 19대 회장(선관위원장), 김산춘 이사(선관위원). /옥타LA


이교식 전 이사장-김창주 현 이사장

오는 19일 정기이사회서 투표 선출 


옥타LA(회장 정병모) 차기(26대) 회장을 뽑는 선거에 전·현직 이사장이 맞붙게 됐다. 옥타 LA는 지난 10일 제26대 회장선거 출마 후보자로 김창주 현 이사장과 이교식 전(24대) 이사장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날 옥타LA 사무국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병호)에 필요 서류를 제출했다.  


김창주 후보는 2019년 옥타LA에 입회해  24대 임원진에서 수석부이사장을 했고, 현(25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미주법인장이다. 김 후보는 "옥타LA의 리더십 체인지를 통해 회원들이 급변하는 세계경제에 더욱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역인으로서 단체의 중심을 잡아나가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교식 후보는 2007년 옥타LA에 가입했으며,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24대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IK텔레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옥타LA 고문이사로 있다. 앞서 19대, 25대 회장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는 이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염려해 언론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선관위 및 상대후보와도 합의를 했기에 그를 지키려고 한다"며 "출마의 변은 당선 후 자세히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회장선거를 경선으로 치르게 된 옥타LA는 오는 19일 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다수득표자를 차기회장으로 선출·인준하게 된다. 옥타LA 회장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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