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빈 노년내과 전문의, LA한인상의 이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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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시간전
임영빈(왼쪽 5번째) 이사가 선서를 마친 후 임원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임 이사 오른쪽은 정동완 회장. /한인상공회의소 제공
21일 이사회서 선서, 활동 시작
명성 높은 시니어 '건강지킴이'
2023년 건강관련 저서 발간 화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는 21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2층 다이내스티 홀에서 1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임영빈 신임이사가 선서를 했다.
임 이사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의결을 통과했지만 세미나 참석 등 개인 사정으로 21일 선서를 하고 이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임 이사는 LA 한인타운 6가와 버몬트 인근에 있는 연세 메디컬 클리닉과 사우스베이 가디나에서 노년내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시니어 환자들을 치료했다.
2023년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건강비결을 담은 저서 ‘미국 상위 7가지 건강습관’을 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근육, 마음, 뇌, 약, 건강검진, 병원 이용법과 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7가지 무병장수 비결을 생생하게 전한다.
스탠퍼드 의대 출신인 임 이사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위, 대장내시경,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 심전도, 폐기능 및 혈액 검사, 치매 검사, 우울증 검사 등 종합 검진시스템과 복합치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